경영학_비확률표본추출 정의와 분류

표본조사를 위한 표본추출 방법에는, 크게 비확률 표본추출과 확률 표본추출 두 가지로 나뉩니다.

그리고 비확률 표본추출에는 편의 표본추출, 판단 표본추출, 할당 표본추출, 눈덩이 표본추출이 있습니다.

(저는 이걸 두문자만 따서 비편판할눈으로 암기합니다)

그리고 확률 표본추출에는 단순 무작위 표본추출, 체계적 표본추출, 군집 표본추출, 층화 표본추출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비확률 표본추출 (nonprobability sampling)은 표본 원소들을 선택하기 위해 확률보다 조사자의 개인적 판단에 의존합니다.

조사자는 임의로 또는 의식적으로 어느 원소가 표본에 포함되어야 하는가를 결정 수 있어요. 그러나 이들은 표본결과의 정학도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허용하지 않는다. 흔히 이용되는 비확률 표본추출은 편의 표본추출(convenience sampling), 판단 표본추출(judgmental sampling), 할당 표본추출(quota sampling) 그리고 눈덩이 표본추출(snowball sampling)이 있다.

 

*편의 표본추출은 쉽게말하면, 편의상 무작위로 뽑는것을 의미한다. 표본추출 단위들의 선택은 주로 면담자의 재량이다. 종종 응답자들은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장소에 우연히 있기 때문에 선택되는데, 편의 표본추출은 모든 표본추출기법 중에서 가장 비용이 적게 들고 시간도 가장 적게 소요됩니다. 표본추출단위들은 접근하기 쉬우며, 측정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이 형태의 표본추출법은 심각한 한계점이 있는데, 응답자 자신의 선택을 포함하여 많은 선택 편향(bias)의 잠재적인 요소가 있기때문이다.

 

*판단 표본추출(udgmental sampling)은 모집단의 원소들이 조사자의 판단에 의거하여 선택되는것을 말한다. 

조사자는 전문지식과 판단을 활용해 표본에 포함될 원소들을 선택하는데, 판단표본추출의 장점은 비용이 적게들고 신속하다는 데에 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특정 모집단에 대한 직접적인 일반화를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모집단이 명확히 정의되지 않기 때문인데, 판단 표본추출은 주관적이고 그 가치는 전적으로 조사자의 판단, 전문지식 및 창의성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할당 표본추출(quota sampling)은 2단계의 한정적인 판단표본추출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단계는 모집단 원소에 대한 통제범주 또는 할당(quotas)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할당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조사자는 관련 통제범주의 특성을 열거하고 표적 모집단에서 이러한 특성의 분포를 결정해야 합니다.  관련 통제범주들의 특성들은 성별, 나이, 인종을 포함하고 있으며, 판단의 기초가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단계에 있어서 표본 원소들은 편의성 또는 판단에 근거하여 선택된다. 일단 할당이 이루어지면 표본에 포함될 원소를 선택 하는 것에는 상단한 자유가 부여되는데요. 유일한 조건은 선택된 원소가 통제범주의 특성에 적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눈덩이 표본추출

 

*눈덩이 표본추출(snowball sampling)에 있어서는 대개 무작위하게 응답자의 최초 집단이 선택되는데, 면담이 이루어진 후 이들 응답자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는 표적 모집단에서 다른 사람들을 소개해 주도록 요청하는 방식이다.

즉, 다음 응답자들은 '소개'에 근거하여 선택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소개된 자들로부터 계속 소개를 받음으로써, 이로인하여 눈덩이 효과 (snowballing effect)가 나타납니다. 눈덩이 표본추출의 주요 목적은 모집단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희귀한 특성도 추정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확률표본추출은 다음포스팅에서 마무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