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아파트 입주 중문 계약 후기ㅣ업체별 비교,선택 후기

안녕하세요 토리나맘입니다
오늘 저는 입주박람회에 다녀왔는데요.
박람회에서 중문을 계약하고 왔답니다.

중문선정을 위해서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것 같아요.

LX지인, 영림도어, 문다소 이렇게
총 3군데의 업체를 알아보았습니다~

박람회장에서 받은 중문 업체 팜플릿들

 
위 사진은 박람회장에서 받은 팜플릿들이에요.
영림 팜플릿은 어디로 갔는지 없네요 ^^;;
그럼 위에 언급한 3개 업체들 차근차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X지인 중문ㅣ3연동 도어 

LX지인 3연동 도어 딥그레이 컬러

 
저희는 원슬라이딩 도어는 아기가 손이 혹시 끼일까봐 걱정되서, 3연동도어를 고려하였습니다.
(원슬라이딩 도어가 문짝의 무게자체가 3연동보다는 좀 무겁게 느껴지더라구요.)
 
lx지인의 3연동도어의 딥그레이 컬러는
실제로 보면 은은한 펄감이 있어서 고급감이 있는 컬러였습니다.

그리고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댐퍼가 있어 문을 확 다 열었을때, 문3개가 겹쳐지는 끝 부분에 손이 끼일 위험이 없다는점도 좋았습니다.
문도 부드럽게 닫히고요.

하지만 단점은 문을 열었을때
개방감이 조금 아쉬울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수동을 선택한다면 문을 일일이 열고 닫는게 조금 귀찮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급하게 나가다보면 중문 까먹고 안닫는 경우
많잖아요...?! (저만그런가요?ㅎ)

그리고 가격...! 가격이 좀 비싼 편이었습니다.
제가 언급한 3개사 중 가장 비쌌습니다.

LX지인 쇼룸에서 보고 온 다양한 문 컬러들

 

영림 중문ㅣ3연동 도어

위 사진은 원슬라이딩도어 자동형입니다.

 
영림 중문은 중문전문 업체답게 디자인이 정말 많았습니다.

댐퍼 추가시 LX지인과 가격대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정도였습니다.
 
디자인 선택의 폭이 많아보여 좋긴했으나, 
저희는 3연동 도어를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문 디자인의 폭이 그리 넓어보이진 않았습니다.
(간살을 추가하는 정도?)
 
그리고 마감처리나, 컬러감은 LX지인이 좀 더 고급감 있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중문 종류는 3연동도어뿐만 아니라 수없이 많이 있어,
다양한 디자인의 중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영림 중문도 직접 쇼룸이나 매장 방문해서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런 중문 스타일도 이쁘긴 하더라구요.
 

문다소ㅣ폴드스윙 도어

 
사실 폴드스윙도어라는 선택지는 처음에 저희한테 없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가서 사용해보고 눈으로 보니, 사용감이 생각보다 너무 편하더라구요! 
 
제가 느끼기로 가장 큰 장점은, 두손에 짐이 들려져 있을때도 몸으로 문을 밀면 문이 열린다는것과,
문을 구지 닫지 않아도 확 열어젖혀 문이 고정되지만 않는다면, 스르륵 문이 다시 닫힌다는 것. 
이 두가지였습니다.
 
그리고 폴딩부분에 손이 끼면 어떡하지? 걱정되었었는데,
손을 넣어보니 손이 낄 수가 없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더라구요~~그래서 안전하다 판단했고,
박람회장에서 아이들도 잘 사용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실 지금 사는 집에 3연동도어를 쓰고 있는데, 중문 닫는 걸 깜빡하고 갈 때가 너무 많거든요.
바쁘게 나가다보면 못닫는 경우도 많구요..
그런데 폴드 스윙도어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주면서도,
자동은 아니고 수동이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고 1석2조였습니다.
 
그리고 폴드스윙이라서 밑에 레일이 없어 단열이 잘 안되는거 아니야? 라고 걱정했는데,
문아래 부분에 달려있는 회색 솔같은 것들이 (문틈 막아주는 회색 솔 아시죠?) 촘촘히 달려있어서
바람이 샐 걱정도 없겠더라구요?
 
그리고 색상선택 폭도 다양한 편이었는데,
저는 밝은 베이지색 톤의 오크색상을 원했었는데 LX지인에는 이 색상이 없더라구요.
밝은 나무느낌나는 색상이..
그런데 여기는 크림 오크 색상이 있지않겠어요?
제가 찾던 밝고 화사한 집분위기에 어울릴 것 같은 색상이었습니다 ^^
 
그래서 예정에도 없었지만 많은 고민끝에!!  최종적으로 문다소의 폴드스윙도어를 계약했습니다.
 
새집에 달면 어떤 모습일지 기대됩니다 ^^
 
(참고) 영림중문 3연동 도어는 댐퍼가 없이 제작되어서 (추가 부착도 안됨)
저희 고려대상에서 제외하였었습니다.